-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제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기온도 15도 안팎. 이에 더해 이틀 전부터는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다. 나는 올해 처음으로 전기장판을 꺼내서 쓰고 있다.
- 공돈 900달러(약 90만원)가 생겼다. 케빈 러드 PM께서 쏴주신, 이른바 Stimulus Package의 하나인 Tax Bonus가 그것. 나도 이제 호주에서 세금을 내고 먹고 사는 몸이다 보니 이 보너스의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 영주권자도 아닌 내가 이런 보너스를 덜컥 하고 받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혹시나 2007-2008 분기에 세금을 내었는데도 아직 이 보너스가 안 들어왔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 이게 알아보니까 알파벳 순으로 들어오는 건데 이 보너스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무려 700만명이다 보니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이 지난 세금 환급 때 입력했던 은행 계좌로 알아서 들어온다. 4월 중순부터 세금 보너스가 지급되기 시작했고 K로 이름이 시작하는 내가 지난 주에 돈이 들어왔으니 다른 사람들은 언제 즈음이 될지 예상될 듯.
- 다음 주에 호주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한 운전교습을 시작한다. 이 곳 남호주에서는 공증받은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필기시험을 붙은 후 한 달 안에 주행시험까지 통과하면 풀 라이센스를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곳의 면허증은 L, P1, P2를 거친 후에야 풀 라이센스가 주어지는, 꽤나 복잡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미 운전 경력이 많은 이민자들에게는 꽤나 번거로운 제도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공증을 받아 바로 풀 라이센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곳 남호주에서는 한국의 운전면허증만 가지고도 아무런 제한 없이 운전을 할 수 있으니 국제운전면허증이나 공증 같은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으면 호주 운전면허증만 유효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이민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빨리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이 좋다.
- 아이폰 유저끼리는 전세계 모든 언어로 문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아이폰 짱! 그러니까 호주에서 한국인 친구가 아이폰을 가졌다면 굳이 영어로 문자를 주고 받을 필요가 없고 만약 일본에 사는 한국인 친구가 아이폰을 가졌다면 역시나 한글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스마트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삼성 옴니아를 가진 친구와 한글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며칠 전에 확인했다. 한국에 아이폰이 들어간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영어의 한계 없이 문자를 맘껏 주고받을 수 있을텐데 참 아쉽다.
- 내 인생에 가장 큰 변화가 조만간 생길 예정이다. 뭐 나쁜 건 전혀 아니다. 그 반대로 아주아주 좋은 변화인데 아직은 이 곳에서 공개하기 좀 그렇다. 여하튼 이 변화 때문에 좀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 공돈 900달러(약 90만원)가 생겼다. 케빈 러드 PM께서 쏴주신, 이른바 Stimulus Package의 하나인 Tax Bonus가 그것. 나도 이제 호주에서 세금을 내고 먹고 사는 몸이다 보니 이 보너스의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 영주권자도 아닌 내가 이런 보너스를 덜컥 하고 받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혹시나 2007-2008 분기에 세금을 내었는데도 아직 이 보너스가 안 들어왔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 이게 알아보니까 알파벳 순으로 들어오는 건데 이 보너스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무려 700만명이다 보니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고 한다.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이 지난 세금 환급 때 입력했던 은행 계좌로 알아서 들어온다. 4월 중순부터 세금 보너스가 지급되기 시작했고 K로 이름이 시작하는 내가 지난 주에 돈이 들어왔으니 다른 사람들은 언제 즈음이 될지 예상될 듯.
- 다음 주에 호주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한 운전교습을 시작한다. 이 곳 남호주에서는 공증받은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필기시험을 붙은 후 한 달 안에 주행시험까지 통과하면 풀 라이센스를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곳의 면허증은 L, P1, P2를 거친 후에야 풀 라이센스가 주어지는, 꽤나 복잡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미 운전 경력이 많은 이민자들에게는 꽤나 번거로운 제도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공증을 받아 바로 풀 라이센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곳 남호주에서는 한국의 운전면허증만 가지고도 아무런 제한 없이 운전을 할 수 있으니 국제운전면허증이나 공증 같은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으면 호주 운전면허증만 유효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이민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빨리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이 좋다.
- 아이폰 유저끼리는 전세계 모든 언어로 문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아이폰 짱! 그러니까 호주에서 한국인 친구가 아이폰을 가졌다면 굳이 영어로 문자를 주고 받을 필요가 없고 만약 일본에 사는 한국인 친구가 아이폰을 가졌다면 역시나 한글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스마트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삼성 옴니아를 가진 친구와 한글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며칠 전에 확인했다. 한국에 아이폰이 들어간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영어의 한계 없이 문자를 맘껏 주고받을 수 있을텐데 참 아쉽다.
- 내 인생에 가장 큰 변화가 조만간 생길 예정이다. 뭐 나쁜 건 전혀 아니다. 그 반대로 아주아주 좋은 변화인데 아직은 이 곳에서 공개하기 좀 그렇다. 여하튼 이 변화 때문에 좀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덧글
쟈스틴 2009/04/26 22:54 # 삭제 답글
음... 아직 저도 희망은 있군뇽. Y라서 더 기다려야 한다눈... 작년에 세금을 다 돌려받았는거라고 생각하고 하두 안나오길래,그냥 난 패쑤인갑다~ 했었는데... 흠흠... 이런것이 희망고문? ㅡㅡ?제 폰도 심비안OS를 쓰는 폰인데요 - 노키아 아님 - 유니코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글로 문자 보내면 다 읽을 수 있답니다. 다만,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만 보낼 수 있다는거... 한글입력기가 없으니 당연한건가요... ㅡㅡ? 그렇다면! 누군가 한국에서 문자를 보내면 저도 읽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군뇨!!!
무슨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리 축하드려요~
PS) 올만이지요? ^^;
박건일 2009/04/29 20:52 #
쟈스틴 / 안녕하세요~ 택스 보너스는 알아보니까 이름순이 아니라 우편번호 순이랍니다. 시티 중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니까 만약 보너스 혜택이 돌아간다면 조금 더 기다리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국세청 홈페이지 가면 보너스 혜택 받을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하니까 궁금하시면 미리 알아보세요~
은현 2009/04/27 09:09 # 답글
지구 반대편 호주는 겨울이 되어가는 군요 ㅇㅅㅇ
박건일 2009/04/29 20:52 #
은현 / 아침저녁으로 정말 추워요... 흐흑.
2009/04/27 14:4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박건일 2009/04/29 20:53 #
OK~! / 뭐 좀 극적인 변화가 하나 있긴 하다. ㅋㅋㅋ 그리고 전화는 뭐 저녁 6시 이후엔 언제나 가능하단다 ㅎㅎ
네버랜드 2009/04/28 15:31 # 삭제 답글
음..저는 영주권자인데도 작년에 직장을 한번 옮겼다는 이유로 Stimulus Package의 대상에서 제외되더군요...-_-;;;제가 이민오고 제일 먼저 한게 집구하고 운전면허 따는거였죠. 운전에 서투르다 보니 제 Corolla는 여러군데 스크래치 투성이라는...-_-;;;; 한 열흘만 연습하니 무난히 따지더군요.
박건일 2009/04/29 20:54 #
네버랜드 / 운전면허는 제가 게으름 부린 탓에 L부터 시작한답니다. 흐흑.
nimuko 2009/05/12 05:18 # 삭제 답글
모냐. 개궁금하다, 건일! 흠..
그레이스 2009/06/05 14:51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번 joshuamom으로 덧글 남긴적 있었어요.srs 비자그랜트를 받아서 조만간 아델레이드로 가려고 해요.
아침 저녁으로 추우면 난방은 어떻게 하세요? 대부분 난방시스템이 주택이 없나요?
4살배기 아들하나가 있어서요...7월중 가고자 하는데..전기장판하나는 꼭 사가야 되겠죠?
여전히 멋지게 사시는거 같아요.나날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