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 날씨가 풀리니 동물이 많아졌다고 했는데, 새벽에 운전하다 보면 차에 치인 동물들도 자주 보게 된다. 어제도 2마리나 봤다. 나 또한 집 앞에서 길을 점령한 새들을 몇 번이나 칠 뻔 했다. 차가 오면 좀 비켜주란 말이다.

- 시간을 내어 심슨 무비와 본 얼티메이텀을 봤다. 둘 다 기대를 배반하지 않더라. 너무 재미있었다.

- 1주일 후면 루카가 미국에서 돌아온다. 10개월 만에 만나는 하우스 메이트로군. 그리고 같이 집 구해서 이사를 할 예정이다.

- 요즘 콜라를 너무 많이 먹어 자제하려고 했는데 coles에서 375ml 캔 15개짜리가 7달러(약 5천원) 하길래 낼름 2개를 집어들었다. 차가 있다보니 이전에는 사지 못했던 큰 물건들을 자주 사는데 그것의 폐해가 콜라 캔을 자주 산다는 것. 캔 먹다보니 페트병에 든 콜라는 이제 맛 없어 못 먹겠다.

- 일하면서 들으려고 iPod 셔플을 중고로 싸게 샀다. 그런데 30기가에 달하는 MP3 파일에서 딱 1기가를 추려내려니 이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네. 그래서 한 번은 자동으로 채우는 걸 시도해봤는데 선곡이 영 아니여서 듣다가 꺼버렸다.

- 엑박360 사고 싶다. Gears of War 때도 꾸욱 잘 참았는데 최근 나온 화제작 Bioshock 때문에 엄청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돈 모아야 하니 참아야 하느니라. ㅠ_ㅠ

- 시급을 꾸준히 올려준다면 지금 일을 애초 생각보다 더 오래 해 볼 생각이다. 1만불(약 8백만원)은 모으고 그만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학비와 생활비 충당되고 차 사서 여행도 잠깐 다녀올 수 있다.

- 이제 낮에 해 뜨면 덥다. 호주다운 날씨가 다가온다.

덧글

  • 시엔 2007/09/01 18:21 # 답글

    거기 동물들은 진짜 겁이 너무 없다니깐요 ^^;;
    그나저나 저랑 비슷한 유혹에 시달리고 계시는군요 저도 엑박 360이...
    더워지신다니 부럽네요 이제 여긴 추워지고 있어요
  • 임명호 2007/09/04 14:00 # 삭제 답글

    아~ 그리워라.. 호주다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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